[날씨] 서쪽 초여름, 동쪽 선선...나들이 좋아요! / YTN

2018-06-17 0

주말인 오늘도 전국이 맑겠고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.

동쪽 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저온현상이 이어진다는 예본데요.

자세한 날씨는 과학재난팀 유다현 기상 캐스터와 함께 알아봅니다. 안녕하세요?

아침엔 좀 쌀쌀하던데, 낮엔 덥다고요?

[캐스터]
오늘 아침, 반소매만 입고 나가셨다면 쌀쌀하셨을 겁니다.

오늘 서울 아침 기온, 16.3도로 이맘 때 기온을 2도가량 밑돌며 서늘했습니다.

아침에는 얇은 겉옷이 필요하지만, 앞으로 낮에는 지금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올라 반소매가 어울리겠습니다.

오늘 서울 낮 기온 28도, 광주 29도로 서쪽 지방은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덥겠고요.

동쪽 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늘도 더위가 쉬어가겠습니다.

강릉 21도, 대구 24도로 동쪽 지방은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.

하늘 표정도 좋습니다. 지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파란 하늘이 펼쳐져 있는데요.

보통 맑은 날 가시거리가 20킬로미터정도인데 현재 서울의 가시거리가 20킬로미터, 백령도는 30킬로미터까지 정말 깨끗하게 시야가 트여 있습니다.

탁 트인 시야 만큼 오늘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.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에서 좋음 단계가 예상됩니다.

다만 남해안은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서 남해안 지방에 계신 분들은 시설물 피해 없도록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.


한낮에는 자외선도 강하다고요?

[캐스터]

낮 동안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자외선도 강하겠습니다.

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 건강에 좋지 못한데요.

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자외선 지수,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.

자외선 지수는 총 다섯 단계로 나뉩니다.

낮음, 보통, 높음, 매우높음, 위험인데요.

주황색으로 동해안 지방의 자외선 지수는 높음, 빨간색으로 표시된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자외선 지수는'매우 높음'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.

단시간에 피부 질환이 생길 수 있는 수준이니까요.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시고요. 볕이 강한 낮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장시간 야외활동은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.


휴일 날씨와 다음 주 전망은 어떤가요?

[캐스터]
네, 휴일인 내일도 오늘과 비슷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.

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. 연일 동해안 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비교적 선선했는데, 내일은 동해안도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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